구로다 이오우 – 가지

가지

국내판 제목 “가지  (상권) 안달루시아의 여름”과 “가지 (하권) 수트케이스의 철새” 를 구입.
훨씬 오래전에 나온 만화지만 신장판으로 2009년인가에 나온 일본판을 번역해서 국내판은 2011년에 발매한 모양이다.

어쨌건 그걸 샀다.

오래전에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 안달루시아의 여름과 수트케이스의 철새는 각각 상권과 하권에 에피소드형식으로 들어가 있다. 이 책이 원작이다.

작가에게 ‘가지’와 관련된 아무 만화나 그리라고 해서 시작되었다는데
총 24편을 두권으로 묶은 옴니버스형식의 단편집이다.

아직 몇편 정도만 보았지만, 마치 이전에 충사를 보았을때의 그 고전적이면서 센스있는 컷분할이나 이야기 끌어가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뭔가 쓸쓸함과 묘한 공간감을 느끼게 하는 화풍이다. 알아보니 붓으로 그린다고 한다.

시작부분

안달루시아의 여름 부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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