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의 페이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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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7 PLUS camera – RAW vs JPG

2016년 11월 30일, 수요일

엊그제부터 쓰게 된 아이폰7plus의 사진 결과물이 영 만족스럽지 않아 테스트 해봤다.
JPG는 기본카메라앱으로, RAW는 라이트룸앱으로 촬영했다.
덧붙여 수차례 촬영후 내린 결론 중 하나는 광학식 흔들림 보정 OIS는 동영상에서만 적용되며
사진에서는 전자식으로만 적용되는 듯. 따라서 JPG에만 적용. RAW에서는 흔들림에 매우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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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루

2016년 11월 21일, 월요일

유레루 영화 다시 꺼내보았다. 5년만인듯. 지금껏 동생이 형을 감싸주려다 법정에서 형의 거짓된 모습에 실망해 올바른 진술을 한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소설을 읽을때도 그랬고. 

이전에 내가 잘못 본것인가? 놓친 것이 있었는가. 오늘 다시보니 새롭다. 

접견실에서 계속 사실을 자신에게 말하라는 동생의 말이 자신에게만은 진실을 말하라는 뜻 그 자체로만 알고 있었다. 무언가를 확인하고 싶어하는데 그것이 사건의 진상은 알고 있으니 자신에게만은 본심을 말하길 원하는 그런건줄 알았다. 그런데 형의 대사가 의미삼장하다. 넌 한번 의심하면 끝까지 의심한다. 동생은 죽은 피해자 여자와 자신의 관계를 두고 형이 알고 있었다는 걸 눈치챘고 때문에 형에 대한 복잡한 의심에 자신도 모르게 사실이 왜곡되어 보였던 것. 즉, 형이 좋아하던 여자를 자신이 건드린 것을 형이 눈치챘고, 형은 자신을 질투하고 있으며, 그 여자에 대한 반감도 있을것이라 스스로 짐작한 것이다. 이것이 자신이 목격한 장면을 왜곡시켰다. 무언가를 확인하고 싶어했던건 사건의 진상을 본인이 알고 있었다는 확신이 아니라 무의식중에 본인도 확신이 서질 않아 확답을 듣고 판단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형의 동생에 대한 질투섞인 미움의 태도에 자극을 받아 자신이 본 것에 더 강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전의 형을 되찾고 싶다는 자기최면같은 이유로 결심을 하고 법정에서 진술한다. 

7년후 형의 만기출소 전날 오래된 어린시절영상의 형을 보며 색안경을 끼지 않고 형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그러며 사고 당시를 다시 회상하자 형의 진술이 거짓이 아닌 진실로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때문에 7년을 감옥에서 살게 된것이다. 그동안 형에게서 빼앗기만 한 자신을 깨닫고 울며 뛰쳐나간다. 

대충 정리가 됐다. 굉장히 깊이 있는 이야기다라고 생각했지만 삼십대가 되어서 보니 더 깊이가 있었다. 책도 다시 봐야겠다. 

실로, 제목 유레루(흔들리다) 라는 말처럼, 사소한 것때문에 흔들리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그것이 진실이 흔들려 보이는 것이든, 행하던 태도가 흔들려 버리는 것이든. 
 사람은 믿고 싶은대로 필요한 것만 보고 쉽게 왜곡된 사실을 믿어버린다. 

나 역시 이 영화를 처음볼때 감독의 의도와 맞지 않게 잘못 이해하면서 보질 않았는가! 선입견, 편견이 낳는 폐해를 지목한 영화를 선입견으로 판단하며 보고 있었다니 아이러니해 웃겨 죽을 지경이다. 

2013-9-9

잡소리

2016년 11월 21일, 월요일

여자가 제일 싫어하는 소리가 뭔지 생각해봤는데 “어머님”이 아닐까.

방송에서 해녀를 찾아간 삼십대후반 여자 리포터가 해녀 아줌마를 보고 어머님 어머님 하는데..

머리색도 까맣고 딱히 늙어보이지 않을정도로 펌도 하고 나름 꾸민다고 꾸민건데도 어머니 소리 듣고 있는 입장이 어떨까 입장바꿔 곰곰히 생각해보니

기분 엄청 더러울듯.

아줌마 소리는 기분 살짝 더럽다면 어머님은 KO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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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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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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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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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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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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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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