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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7 PLUS camera – RAW vs JPG

2016년 11월 30일, 수요일

엊그제부터 쓰게 된 아이폰7plus의 사진 결과물이 영 만족스럽지 않아 테스트 해봤다.
JPG는 기본카메라앱으로, RAW는 라이트룸앱으로 촬영했다.
덧붙여 수차례 촬영후 내린 결론 중 하나는 광학식 흔들림 보정 OIS는 동영상에서만 적용되며
사진에서는 전자식으로만 적용되는 듯. 따라서 JPG에만 적용. RAW에서는 흔들림에 매우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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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OH GRD4

2016년 5월 12일, 목요일

왜 아직 GRD4인가?
이미 리코 전통과 그 특유의 아이덴티티에 가장 부합하는 GR과 GR2가 나온지 한참 된 시점에 그 전세대인 GRD4에 어떤 좋은 가치가 있을까?

거리사진가라면 여전히 GRD4는 훌륭한 해답이 될 수 있다.

GR은 2013년 6월에 약 1년정도 써 봤다. 장점은 역시 역대급 훌륭한 화질이다. 훌륭한 렌즈의 칼같은 해상력, 1600만화소. raw 파일을 만지면서 감탄에 또 감탄을 했다.
내겐 지금껏 만나본 가장 완벽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준 카메라였지만 팔 수 밖에 된 이유 몇가지가 있다.
첫째는 잊을만 하면 생기는 센서의 먼지. 대체 어떻게 이리도 잘 들어가는가? 수리센터에 맡기면 몇만원은 매번 우습게 깨진다.
둘째는 거리사진을 찍기 시작한 내게 가장 중요한 기능인 팬 포커싱이 힘들다는 것. 판형이 크기 때문이다.
거리를 설정해두고 스냅, 캔디드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촛점이 나간 사진이 부지기수다. 엉뚱한데에 촛점이 맞아있다. 정확한 거리감과 타이밍을 재기가 쉽지 않다. 연습부족일 수도 있지만, 내겐 절대적 거리감을 측정하는 재능이 없다.
팬포커싱을 위해 조리개를 조이면 흔들리지 않기 위해 감도를 올리게 되고 결국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
내가 쓰는 용도에 있어서 화질의 장점이라도 못살리면 구지 먼지제거 유지비용을 들이면서 비싸게 이 카메라를 쓸 이유가 전혀 없다.
충분히 좋은 기종이지만, 이럴거면 차라리 비용이 적게 드는 선택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선택된 것이 GRD4다.
사실 친구가 쓰라고 빌려줘서 우연찮게 계속 쓰게 된거지만 이것만큼 완벽에 가까운 스냅머신은 만난적이 없다.
물론 GR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는건 부인할 수 없다. 체급이 다르기 때문이다. GRD4의 센서는 매우 작고, 때때로 휴대폰이랑 비교시에 화질이 떨어져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화질이 과연 거리사진에서 중요한 것일까?

거리사진으로 유명한 매그넘의 작가 대부분은 흑백사진을 찍었고, 역시 대부분 화질은 깨끗하지가 않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진들이 그런 경우가 많다.
사진의 가치를 논하는것은 오로지 사진의 내용이다. 화질은 분명 크게 중요한게 아니다. (상업사진 제외)

그럼 무엇이 중요할까?
속도다. 거리사진은 빠른 셔터속도로 버튼만 누르면 선명한 장면이 찍혀야 한다. 물결같이 흘러가버리는 생활의 장면들은 정말 순간이기 때문에 구도를 생각하고 자세를 잡는 시간따윈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

그런면에서 GRD4의 장점이 빛난다.
GR로도 가능하지만 GRD4의 작은 센서가 오히려 더 나은 팬포커싱이 된다. (약 1.5m ~ 무한대에 촛점이 전부 맞는다) AF도 필요없이 거리 설정해두고 누르기만 하면 된다. 스냅사진의 최적점이다. 장면을 찍는데 이보다 빠른 카메라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매우 작고, 검고, 눈에 띄지 않고, 항상 가지고 다니기에 좀더 유리하다.

rx100mk4 라는 소니의 1인치 센서 카메라를 써보기도 했는데, 이것도 매우 훌륭한 스냅이 가능하다. 속도, 4k무비, 작은 크기, 칼짜이즈.. 무엇하나 버릴게 없다.
매우 인상적인 메모리 기능(특정 줌구간을 기억하기도 한다)과 빠른 AF덕에 항상 준비되어 있다. 화질도 더(압도적으로) 좋다. 심지어 RAW로 찍어도 느리지 않다.
다만 28mm 영역으로 한정한다면 GRD4가 더 뛰어난 스냅머신이 될 수 있다. 고정 초점으로 반호흡 더 빠르게 찍을 수 있다. 물론 셔터랙이 길고 RAW 촬영시 컷과 컷사이의 간격이 지나치게 멀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GRD4는 더 손에 감긴다. 더 가볍다. 조작에 신경이 덜 쓰이고 비교적 피사체에만 신경 쓸 수 있다. rx100mk4가 다 잘하는 천재형이라면 GRD4는 오로지 한가지만 집중적으로 잘하기 위해 태어난 카메라 같다. 아무리 뭐든 잘하는 놈이라도 한가지에 목숨건 놈을 이기긴 쉽지 않다.
디지털 시대에 넘어와서도 스냅 모드라는게 들어있는 카메라가 리코말고 있던가. 목적에 부합하는 정답은 GRD4다.

이젠 GR시리즈로 판형을 키워서 라인업을 꾸린 펜탁스 리코가 판형이 작은 GRD 시리즈를 다시 내놓을리 없다.
GRD4같은 카메라는 아마 앞으로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앞으로도 어쩌면 영원히- 가장 훌륭한 거리사진, 스냅 전용기로 최고의 카메라로 계속 있게 될 것이다. 현역으로.

———–GRD4 설정

팬포커싱 최적 값
스냅 1.5m, f2.8, iso auto high(1600, 1/250), 노출보정 -0.3, raw 또는 raw+jpg.
이 경우 극주변부 해상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거의 앞에서부터 원거리까지 모두 초점에 들어온다. 극주변부가 만일 가까운거리의 피사체라면 선명하다. 조금 특이한데, 암튼 그렇다. 밝은 대낮엔 조리개 4이상 올리면 화질도 좀더 잡을 수 있다.

야간 설정은
조리개만 f1.9로 설정해서 찍는다. 어차피 화질은 꽤 포기하기 때문에 선명하게 촛점이 맞은것과 그렇지 않은것에 차이점을 크게 분간하긴 힘들다.

근접 설정은
스냅 1m, f1.9, iso auto high (1600, 1/250), 노출보정 -0.3, raw 또는 raw+jpg
피사체와 어느정도 가까워졌을때 노파인더건 아니건 셔터를 누르면 대부분은 성공한다.

구로다 이오우 – 가지

2014년 1월 9일, 목요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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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1S + Kodak Portra160

2013년 3월 5일, 화요일

Whole Frame (8)

Whole Frame (13)

Whole Frame (14)

Whole Frame (18)

Whole Frame (20)

Whole Frame (21)

Whole Frame (22)

Whole Frame (27)

Whole Frame (34)

작년 가을 즈음에 찍은 걸 이제야 현상했다. 그걸 집에서 OPTICFILM 8100으로 스캔했다.
포트라 160으로 찍었지만, 자가 스캔했기 때문에 포트라의 색감이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겠다..
사실, 포트라의 색감이 뭔가? 네가티브에서 그 기준을 어떻게 찾을 수 있겠느냐 말이다.. 사실 본적도 없다.
인터넷으로 찾아본 포트라의 색감은 죄다 틀리다. 기준을 찾을 수가 없다.
후지 리얼라를 후지FDI에서 현상, 인화했을 때는 리얼라로 찍은거다 라는 구분은 할 수 있었지만.
포트라는 모르겠다. 걍 감으로 할뿐이다. (내가 색을 조정한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한롤에 6~7천원이나 하는 비싼 필름을 쓸 필요가 있겠나 싶기도 하다.

GR1S는 도중에 뷰파인더에 먹이 번지면서 화면 왼쪽 1/3이 잘 보이질 않았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대충 감으로 찍었다. 어차피 스냅이다. 신경쓰지 않는다.

좋은 필름을 썼지만, 스캔해 보면 역시 디지털의 깨끗함과 선명함, 해상력엔 한참 못 따라온다.
필름을 쓸 때마다 이런 실망감이 끝없이 반복된다. 생성된 결과물에 대한 실망과 짜증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왜 돈들여 이짓을 할까. 그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장점은 없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
소소한 촬영의 재미와 결과물에 대한 기대, 현상과 스캔 및 후작업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막상 해보면 그저 귀찮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진을 즐기는 과정의 완성이랄까. 들인 돈때문에 스스로 위로하는 게 아니라 실제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다.
디지털의 편리함에서 자연스레 잃어버린 신중함을 되찾을 수 있는 것 같다. 분명.
전에는 필름 스캐너도 여차하면 “싼값에 라도 팔까?”하곤 했었지만 역시 아직 그러지는 못하겠다. 언젠가 M을 구하게 되면 또 열심히 필름을 쓸테니까.
어쨌건 필름은 장점이 있다.

그나저나 두롤 찍는데 반년이 걸렸다. 좀 속도가 붙을지도.

Voigtlander nokton 35mm f1.4 MC

2013년 1월 11일, 금요일

R0018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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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skopar 25mm F4

2013년 1월 4일, 금요일

15mm Heliar

2013년 1월 4일, 금요일

R0018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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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018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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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01852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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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018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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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018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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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01854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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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m 헬리어는 캔디드 촬영에 적합하다.
F8로 조이고 2m나 무한대에 두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타이밍 맞춰 누르기만 하면 된다.
화질은 주변부까지 극명하게 샤프하다.

GRD4 and Positive film mode

2012년 12월 3일, 월요일

GRD4

GRD4구매에 이르게 된 가장 큰 원인은 포지티브모드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물론 추가된 흔들림 보정도.
뒤늦게 알았지만, 다이나믹레인지를 넓혀주는 두장 합성 모드마저 GRD3에 비해서 월등히 발전해 있었다(삼각대가 필요없다). 별궤적모드도 값어치 한다. 씬모드의 특수한 색감 모드들이 있어야 할곳에 제대로 들어와 있다.
다시 GRD3를 사라고 하면 안살 것 같다. 그정도로 GRD4는 완성도가 좋아졌다.

어쩄든, 포지티브 모드의 색감은 찐득 찐득하니 기대했던 그 색에 가까웠다. 약간 조정을 가해, 화벨을 블루로 4칸 옮기긴 했다. 주광에선 비네팅 +약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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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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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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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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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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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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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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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D4

– 추가중 –

엄마와 강아지 #1

2012년 11월 20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