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gtlander Color skopar 35mm F2.5 #1

회사근처

5월의 햇빛은 따스하다. 공기까지 뜨겁진 않다. 이 렌즈는 그런 점을 표현해 주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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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

이 렌즈는 솔직한 느낌을 준다. 나무의 빛이 과하지 않고 절제된 느낌. 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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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원

노인들이 많이 앉아 있는데, 점심시간에 가면 이처럼 사람이 없고 한가하다. 벤치를 절묘히 가리는 나무 그림자 덕분에 자주 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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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

일부러 노력한 결과 컬러스코파의 플레어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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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

주택가의 문방구가 마치 어릴적 문방구 그 느낌이 난다. 그대로 먼지만 쌓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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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회사 근처 동네를 돌다 보면 색의 조합이 아름다운 부분들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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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 풍경

급히 충주를 가게 되었다. 앞유리를 통과했기에 색이 약간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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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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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하늘

🙂

중고로 20만원에 산 렌즈다.
후드는 몇번을 구른건지 의심스러운 골동품같은 외관을 갖고 있어서 좀 걱정스러웠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쓰고 있다.
이 렌즈를 신품으로 사려면 60만원에 육박한다.

화질. 2.5개방에서부터 만족스러운 편이다. 약간 부드러운 느낌. 조이면 당연히 매우 좋아지기 시작한다.
녹턴 1.4보다 무한대 거리가 짧아 (표기상 5m 다음이 무한대) 5.6 이상으로 조이고 무한대에 맞춘 후 약간 거리를 둔 곳에 대고 재빠른 스냅사진을 찍으면 웬만해선 안 놓친다.
크기도 작아 이러라고 나온 렌즈 같이 느껴진다.

2.5밝기가 그다지 아쉽지 않고, 여러모로 활용을 잘하고 있다. 주구장창 메인으로 쓸 수 있는 렌즈가 될 것이다.

2 Responses to “Voigtlander Color skopar 35mm F2.5 #1”

  1. Bathory 말해보세요:

    봄이 느껴지는 사진들이군..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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