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해안도로를 달리며 북쪽으로 가고 있는데 노을이 지는 시간이 멀지 않은 것 같아 도로변에 있는 작은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모처럼 앉아서 쉬게 되었다.
손님 없는 조용한 커피숍 창문에서 바라본 좁은 도로와 그너머 깊은 바다 또한 여행 말미에 본 소소하게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잠시후 제 시간에 노을을 볼 수 있었다.
2011년 4월의 페이지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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