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
제목 목록
-
GR TEST
2013/7월/15일 -
엘리와 2년
2013/7월/15일 -
전환
2013/7월/6일 -
에릭킴(Eric Kim) 라이트룸 프리셋 적용 컷
2013/7월/5일 -
??
2013/6월/12일 -
Nick Drake – Place to be 튜닝
2013/6월/8일 -
Spring #7
2013/5월/12일 -
Spring #6
2013/5월/6일 -
Spring #5
2013/4월/30일 -
Spring #4
2013/4월/21일 -
생각의 좌표 中
2013/4월/20일 -
Spring #3
2013/4월/19일 -
Spring #2
2013/4월/17일 -
Spring #1
2013/4월/9일 -
엘리
2013/4월/8일 -
#
2013/3월/31일 -
#
2013/3월/29일 -
엘리
2013/3월/27일 -
#
2013/3월/27일 -
#
2013/3월/26일
▼ 페이지 본문 리스트
GR TEST
2013년 7월 15일, 월요일전환
2013년 7월 6일, 토요일무언가를 막 따질 준비를 하였다. 생각에 생각이 계속 더해지자 감정은 더욱 고조된다.
상대가 무척 잘못하고 어리석게만 느껴진다.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하고자 했다.
그런데 막상 만나게 되니, 그에게도 시간은 흐르고 있었다.
내 생각과는 달리 그도 그 시간 동안 계속 생각을 해왔었고, 지쳐 보였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2013.1.25
에릭킴(Eric Kim) 라이트룸 프리셋 적용 컷
2013년 7월 5일, 금요일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에릭킴이 배포한 라이트룸 프리셋 – 포트라 400과 네오펜 1600 필름의 프리셋을 적용해 보았다.
(더 보기…)
??
2013년 6월 12일, 수요일뭔일인가.. 페이지도 사라지고 태그도 볼수 없고
최근 포스팅 몇개 사라지고… 코드 튜닝 방법 기록해둔 포스팅도 없어졌다.
중요 내용을 블로그에만 올리는건 위험하겠다. 해킹같은건가..
음…
Nick Drake – Place to be 튜닝
2013년 6월 8일, 토요일Nick Drake의 Pink moon 이나 Place to be를 연주하기 위해선 CGCFCE 튜닝을 해야한다.
튜닝하다 짜증나서 걍 초보자도 쉽게 하는 간단한 튜닝법을 소개해 본다.
기본 튜닝상태에서 아래 순서대로 한다.
6번줄 – 8번 플랫을 잡고 5번줄 소리가 나게 한다.
5번줄 – 6번 플랫을 잡고 4번줄 소리가 나게 한다.
4번줄 – 반음 내린다.(즉 튜닝된 5번줄의 5플랫을 잡고 맞춘다)
3번줄 – 반음 내린다.(즉 튜닝된 4번줄의 5플랫을 잡고 맞춘다)
2번줄 – 3번줄 7번 플랫과 같은 소리가 나게 한다.
1번줄 – 2번줄 4번 플랫과 같은 소리가 나게 한다.
싸구려 튜닝기라도 있다면,
기본 튜닝상태에서
일단 먼저 튜닝기를 반음 내린 상태로 설정한 후,
6번줄 – 7번 플랫을 잡고 5번줄 소리가 나게 한다.
5번줄 – 반음 내린다.
4번줄 – 반음 내린다.
3번줄 – 반음 내린다.
2번줄 – 3번줄 7번 플랫과 같은 소리가 나게 한다.(2플랫잡고 튜닝기의 1번줄소리가 나면 된다)
1번줄 – 2번줄 4번 플랫과 같은 소리가 나게 한다.
연주는 카포 4플랫에 둔다.
Spring #5
2013년 4월 30일, 화요일Spring #4
2013년 4월 21일, 일요일생각의 좌표 中
2013년 4월 20일, 토요일홍세화 저
“생각의 좌표” 중에서
스페인의 한 작가는 이런 말을 했다.
“우리는 모두 감옥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의 눈과 귀가 보고 들을 수 있는 세계는 지극히 좁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감옥에 하나의 창이 나있다. 놀랍게도 이 창은 모든 세계와 만나게 해준다. 바로 책이라는 이름의 창이다.”세상 사람들 중 책을 읽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소수다.
문제는 과거에는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스스로 무지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오늘날엔 책을 읽지 않아도 스스로 무지하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는 점에 있다. 과거와 달리 오늘날엔 제도교육이 보편화되었고 미디어가 사람들의 일상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지 않아도 사람들의 의식세계는 빈 채로 남아 있지 않고 채워진다.
나는 유소년 시절에 할머니 할아버지 뻘 되는 분들이 “나는 무식해. 아무것도 몰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종종 들었다.
오늘날엔 그런 분을 만날 수 없다.국가권력이 장악한 교육제도와 자본의 논리가 관철되는 미디어에 의해 넘칠 정도로 채워지는 의식세계는, 특히 한국처럼
제도교육이 민주화되지 않은 사회에서는 스스로 책을 읽지 않을 때 필연적으로 지배세력이 요구한 것만으로 채우게 된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을 읽지 못했지만 지배세력이 요구한 내용으로 채우지도 않았다. 설령 채웠다고 하더라도
오늘날 이뤄지는 것에 비할 바가 못 된다.지배세력에 대한 복종의 자발성에서 과거에 책을 읽지 못한 사람들보다 오늘날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더 강한 것은 그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