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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8일, 월요일자전거 의류 ‘Rapha’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광고 동영상 중 하나다.
유튜브에 관련 영상이 많다.
Nick Drake – Place to be 튜닝
2013년 6월 8일, 토요일Nick Drake의 Pink moon 이나 Place to be를 연주하기 위해선 CGCFCE 튜닝을 해야한다.
튜닝하다 짜증나서 걍 초보자도 쉽게 하는 간단한 튜닝법을 소개해 본다.
기본 튜닝상태에서 아래 순서대로 한다.
6번줄 – 8번 플랫을 잡고 5번줄 소리가 나게 한다.
5번줄 – 6번 플랫을 잡고 4번줄 소리가 나게 한다.
4번줄 – 반음 내린다.(즉 튜닝된 5번줄의 5플랫을 잡고 맞춘다)
3번줄 – 반음 내린다.(즉 튜닝된 4번줄의 5플랫을 잡고 맞춘다)
2번줄 – 3번줄 7번 플랫과 같은 소리가 나게 한다.
1번줄 – 2번줄 4번 플랫과 같은 소리가 나게 한다.
싸구려 튜닝기라도 있다면,
기본 튜닝상태에서
일단 먼저 튜닝기를 반음 내린 상태로 설정한 후,
6번줄 – 7번 플랫을 잡고 5번줄 소리가 나게 한다.
5번줄 – 반음 내린다.
4번줄 – 반음 내린다.
3번줄 – 반음 내린다.
2번줄 – 3번줄 7번 플랫과 같은 소리가 나게 한다.(2플랫잡고 튜닝기의 1번줄소리가 나면 된다)
1번줄 – 2번줄 4번 플랫과 같은 소리가 나게 한다.
연주는 카포 4플랫에 둔다.
에반게리온
2013년 4월 24일, 수요일발견했다! 에반게리온 리뷰!
내용은 총 35개의 게시물로, 무척길다.
===== 본문 중 =====
에반게리온은 아주 훌륭한 작품이다. 그러나 그 훌륭함을 의심하고, 무시하는 게 그 자체로 ‘세련된 행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게 참 슬프다. 자신의 진심은 상관하지 않고, 단순히 대세라는 이유로, 혹은 소수의 생각이라는 이유로 무시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게 안타깝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에 자신의 생각을 담는 행위가 한심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 게 ‘쿨’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여전히 안타깝다. 필자는 그 사람들에게, 한 가지만 부탁하고 싶다. 이 긴 리뷰를 적은 필자 또한 그 생각을 감히 바꾸려고 하지 않을 테니까, 당신 또한 우리를 존중해 줬으면 좋겠다. 물론 ‘마음을 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제로 한 싸움이라면, 언제든 환영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필자도 항상 마음을 열어 두겠다. 약속한다.
============
무시함으로, 본인은 더 우위에 있다는 듯 굴며
에반게리온이 아무 생각없이 어려운척 복잡한척 만든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본인이 모른다고 그리들 지껄인다.
지금은 식었지만, 중딩때 프라모델이나 복제 비디오 테잎도 비싸게 주고 사고 만화책도 사모으고 설정집도 사고..
내겐 그 어느 만화보다 추억의 애니메이션이지만 사실 아직도 여전히 나오고 있는 현재 진행형 애니메이션이다.
생각의 좌표 中
2013년 4월 20일, 토요일홍세화 저
“생각의 좌표” 중에서
스페인의 한 작가는 이런 말을 했다.
“우리는 모두 감옥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의 눈과 귀가 보고 들을 수 있는 세계는 지극히 좁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감옥에 하나의 창이 나있다. 놀랍게도 이 창은 모든 세계와 만나게 해준다. 바로 책이라는 이름의 창이다.”세상 사람들 중 책을 읽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소수다.
문제는 과거에는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스스로 무지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오늘날엔 책을 읽지 않아도 스스로 무지하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는 점에 있다. 과거와 달리 오늘날엔 제도교육이 보편화되었고 미디어가 사람들의 일상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지 않아도 사람들의 의식세계는 빈 채로 남아 있지 않고 채워진다.
나는 유소년 시절에 할머니 할아버지 뻘 되는 분들이 “나는 무식해. 아무것도 몰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종종 들었다.
오늘날엔 그런 분을 만날 수 없다.국가권력이 장악한 교육제도와 자본의 논리가 관철되는 미디어에 의해 넘칠 정도로 채워지는 의식세계는, 특히 한국처럼
제도교육이 민주화되지 않은 사회에서는 스스로 책을 읽지 않을 때 필연적으로 지배세력이 요구한 것만으로 채우게 된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을 읽지 못했지만 지배세력이 요구한 내용으로 채우지도 않았다. 설령 채웠다고 하더라도
오늘날 이뤄지는 것에 비할 바가 못 된다.지배세력에 대한 복종의 자발성에서 과거에 책을 읽지 못한 사람들보다 오늘날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더 강한 것은 그 때문이다.
사진예술개론
2013년 3월 10일, 일요일April Story (1998)
2012년 11월 28일, 수요일아직도 매년 한번씩은 다시 보는 영화들이 있는데 98년작 ‘4월이야기’도 그 중 하나다.
햐.. 벌써 14년전 영화이고 몇달후면 15년이다. 마츠 다카코도 15년 전 모습으로 점점 멀어져 간다. 그러고보니 러브레터는 곧 18년전 영화가 되버린다. 말도안돼.
4월이야기의 러닝타임은 고작 1시간 남짓이지만, 보고 있자면 딱 적당한 상영시간이란 생각이 드는것이, 좀 더 길면 다시 보기가 왠지 좀 엄두가 안날 것 같다.
이와이 특유의 청결한 영상과 음악이 이 영화를 완벽하게 만드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