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태그가 속한 페이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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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tip 5.0

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오래전에 샀던 실버팁 2009년식 다시 타려고 보니 휠 발란스가 안맞아서 휠 바꾸는김에 인치업할까 하다가 구동계 바꾸고 걍 다 바꿔버림…; 공임비 너무 비싸서 공구사서 직접 정비…(105급)
크랭크, 프레임, 포크 빼고 다 바꿔서 이걸 실버팁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네…

암튼 변속 빠릿하게 착착 되는거 보면 희열이 느껴짐

예전 모습

[GR1s] #

2016년 4월 17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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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ha Rides the TOC

2013년 10월 28일, 월요일

자전거 의류 ‘Rapha’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광고 동영상 중 하나다.
유튜브에 관련 영상이 많다.

요상한 조합

2009년 11월 13일, 금요일

딱히 살면서 부주의로 자주 다치거나 그러는 편은 아닌데
유독 사고를 불러 일으키는 종목이 있는 것 같다.

얼마전에 자전거를 타다가 급하게 브레이크를 잡고 나뒹굴어 며칠동안
잘 걷지 못하게 되고 왼쪽 팔꿈치와 이마쪽에 상처가 (다행히 흉은
안생겼다만..;) 생긴 적이 있다. (자전거에도 스크래치가 죽죽..림도 틀어지고)

몇달전엔 저녁에 농구를 하다가 기똥차게 블럭을 하고 착지하는 순간
상대편 발을 밟고 접질러 인대가 늘어나
거진 한달 가까이 고생도 했었다.

그보다 8년전엔 농구하러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내리막길에서
얼굴부터 자빠지는 사고로 앞니 4개가 나가고 윗입술 아랫입술을 굉장히 많이 꼬맸었다.

일단 농구는 그만뒀다.

오늘은 오랜만에

2009년 11월 9일, 월요일

날씨가 아주 쾌적한 편이라 자전거 들고 나가 동네를 휘젓기에 아주 좋았다.

곧 있으면 11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시기 인데도 말이다.

하지만 목적지도 없이 돌아다닐려니 조금 고민스러운게 사실이다.
조금전에는 중학교 옆을 지나오는데 하교시간인지 모르고 갔다가 학생들 사이를 휘적 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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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작아보이지만 저래 뵈도 190센티가 넘는 사람도
탈 수 있는 사이즈로 나온 녀석이다.
물론 그보다 키가 작은 나도 꽤나 쾌적하게 탈 수 있다.

앞쪽 크랭크의 T수가 55개, 뒷쪽 스프라켓이 최저 11개로
최고속에서는 페달링 한번에 바퀴가 다섯번 돌게 되므로
바퀴는 작더라도 속도면에서는 사실 아쉬울게 전혀 없다.(신나게 밟으면..)

이제 다음주부터는 추워질 조짐이 보이니 이번주 실컷 타야겠다.

아르바이트도 안하고

2009년 11월 9일, 월요일

요즘 뭐하고 지내냐고 물으면,
딱히 뭐라 말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요즘 공부해요, 운동해요ㅋ 정도의 말을 하기엔 좀 오래 쉰 듯 하다.

한창 모아뒀던 돈도 이젠 거의 없어서 뭔가 사고자 하면 물건을 팔아야 살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5D까지 써봤던 카메라는 LX3까지 내려왔다가 그나마 지난주에 팔았다. 소장하던 AJF5 서태웅컬러 농구화도 팔아버렸다.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자전거를 팔 기세다.
그러다 3년전 마련했던 프로젝터에.. 덱스터 기타에.. 아버지가 주신 필름 카메라에.. 주절주절…

이대로는 안돼. 라는 생각쯤은 늘 한다.

누군가 주사기에 “열정”이라는 약을 담아 내가 자는 사이 몰래 놔줬으면 좋겠다.
다음날 나는 공부든 운동이든 미친듯이 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