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mm
주로 예쁜사진이나 인물의 아름다움을 표현할때 쓰는 렌즈인데..
때문에 잘 안쓰게 되는 렌즈다.. ㅋ 스타일이 나랑 좀처럼 맞지 않는다.
지난 달에 모처럼 벚꽃이 만개해서 들고 나갔었는데..
찍어두고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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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같은날 RX100mk4로 찍었는데.. 아무래도 위의 풀프레임 135mm같은 느낌을 따라갈 순 없다.
처음에 두마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총 네마리였다.
엊그제 출근하다가 마주친 어미로 추정되는 고양이까지 넷일지 다섯일지.
새끼들 데리고 차 밑으로 열심히 이동중이라 이사가는 줄 알았는데 그냥 돌아다니는 거였는지 저녁에 보니 여전히 사람들 구경하고 있더라. 이사진은 오늘 아침이다.
며칠전 발견했을때도 느꼈지만
딱히 엄청 숨어있는것도 아니고, 거리만 두는 정도인걸 보면 누군가 먹이라도 주는가보다. 경비아저씨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된다. ㅋ 밥그릇 비슷한걸 들고 돌아다니신다. 뭐 아닐수도 있다;